#노인전동기 #생활보조기구 #노인안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을 보조하는 각종 생활보조기구. 하지만 제대로 사용법을 확인하고 타지 않으면 곤경에 처하거나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설명서를 통해 작동법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리 연습한 후 눈에 잘 띄도록 반사등이나 형광 표식을 꼭! 같이 준비해 주세요. 생활보조기구 안전 행동 요령 바로 보기 : 02:48 ----------------------------------------------------------------------------------------------------------- [최노인] 자! [조노인] 뭐야, 이게? 에잇, 한 판 더 해 [최노인] 너, 집에 가서 엄마가 차려 준 밥 좀 더 먹고 와. 하하하! 음? 뭐야? [고노인] 큰아들 내외가 생일이라고 이런 걸 다 보냈네 [최노인]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동네방네 자랑질이냐, 자랑질이? [조노인] 야, 최가야. 네가 다리도 아프고, 네가 저런 거 타야 하는 거 아니냐? [철수] 아버지. 제가 돈이 어디 있어요? [최노인] 이번 기회에 새끼 노릇 좀 해 봐, 인마. 응? 해 봐 [최노인] 박 여사 [박여사] 어머, 선생님. 이게 다 뭐예요? [최노인] 박 여사님, 운전 한 번 해 보실래요? 이거 잘 나가요 [박여사] 난 이거 탈 줄 몰라요 [최노인] 그냥 앉아가지고 뒤로 당기고 밀고 하면 나가는 거죠. 못 타시면 내가 대신 운전해드릴게요. 여기 앉으쇼, 그럼 앉으쇼 [고노인] 최가야, 공부를 하고 타야지. 너, 좋다고 그렇게 막 몰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 자, 봐라. 읽을 줄은 알지? [최노인] 야, 나 이까짓 거 안 봐도 돼. 내가 월남에 있을 때 전차하고 탱크 몬 사람이야. 에이, 이까짓 게 (전화벨소리) [박여사] 네. 바퀴벌레 소독이 지금 왔다고요? [고노인] 아니, 무슨 일이에요? [박여사] 아니, 고 선생님. 큰일이에요. 바퀴벌레 소독 오늘 안 하면 큰일인데 [최노인] 박 여사, 현관 비번 문자로 남겨 주쇼. 내가 지금 바람같이 달려가서 문 열어 놓을 테니까. 박 여사는 천천히 오세요. 알았죠? 걱정할 것 없어 [고노인] 최가야! 위험하다! 참, 저... [최노인] 내가 한다면 하는 놈이다, 이거야. 고가, 네 이놈! 내가 본때를 보여줄 테다 [최노인] 어? 이거 핸들이 왜 이래? 왜 이리 속도가 안 나, 왜 이렇게 속도가 안 나? 왜 이런다니, 이거. 어? 딱 서네, 딱 서. 야... [박여사] 어머, 선생님 뭐하세요? [최노인] 어? [박여사] 나중에 봬요, 나중에 [최노인] 박 여사! 아이, 같이 가! 나랑 같이 가! [철수] 내 사랑, 아이오아이 아버지, 또 왜 그래요, 또? [최노인] 넌 어디서 이런 걸 사 와 가지고 인마！ 애비를 망신시키고 그래, 인마! [철수] 아니, 뭐 사 드려도 난리예요. 사드려도? [최노인] 그럼 배터리라도 빵빵하게 채워 주던가! 넌 어떻게 제대로 하는 게 없냐? 아이구 [최노인] 노인 전동차나 보행 보조기구 등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요. 구입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고 알맞은 타입의 보조기구를 꼭 정품으로 구입을 하셔야 돼요. 충분히 연습을 하셔야 하고요. 자동차 도로변을 지나다닐 경우에는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 눈에 잘 띄는 옷을 입거나 기구에 조명등 및 반사경 또는 자전거에 사용되는 간이식 야간주행등이나 형광 표식을 사용하는 것이 참 좋아요. 기구는요,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해서 소모품의 상태나 마모 정도를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알맞은 정도를 설정하신 후 꼭 사용하세요 [최노인] 박 여사, 어째 오늘은 소독 안 하나? 왕년에 말이야, 내가 탱크, 전차 다 몰아본 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