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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기 쉬운 질환 '대상포진'! 구분 방법은? / YTN 사이언스

2020-10-08 조회수 1,5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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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재준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앵커]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병이 있습니다. 거의 산통에 맞먹을 만큼 큰 통증을 동반한다고 하는데요. 신경계 질환이죠,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대상포진은 빠른 치료를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따라 치료 기간이 한 달에서 길게는 수년으로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닥터S' 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동재준 교수와 함께 대상포진의 구분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대상포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단어가 바로 ‘면역력’인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에 잘 걸린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환절기에는 면역력 떨어지기 쉽다고 저희가 항상 주의하라고 하는데, 실제로 요즘에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까? [동재준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있다가, 피부에 물집을 일으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에도 발생하기 쉽고요. 또는 8월부터 환절기에 접어드는 9월에도 환자가 많아서 자외선 노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커지면서 생기는 몸의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라고 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2016년 기준 약 69만 명의 환자들이 치료받을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고요. 최근엔 젊은 여성분들 다이어트나 학업, 취업 등 각종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불규칙한 수면이나 생활 습관을 지니신 분이 늘어나면서 40대 이하 젊은 층 환자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치료받은 환자 중 20~40대가 전체의 20%~30% 이르고 있을 정도로 많은 환자분이 젊은 층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앵커] 요즘 젊은 층들 스트레스도 많고 과로에 시달리다 보니까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어떤 병이던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특히 대상포진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요? [동재준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네, 우선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전체 질병의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아픈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또 대상포진으로 인해 생기는 대상 포진 후 신경통, 즉 물집은 다 나았는데 통증이 남아있는 분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0014&key=20170907154625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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