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친구 만들어주니 우울감 줄어" / YTN 사이언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에 참가한 노인들이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감이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독거노인을 발굴해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들이 서로 돌보는 관계망을 만들어주는 사업을 시범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전국 61개 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3천 5백 명을 외부와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있는 '은둔형 노인군'과 자살 위험이 높은 '우울증 자살고위험군', 우울감과 고독감이 높은 '관계 위축군'으로 나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노인층은 고독감이 4점만점에 2.9점에서 2.3점으로, 우울감은 30점 만점에 10.3점에서 6.4점으로, 자살생각은 13.2점에서 7.9점으로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보고 올해 참가 기관을 61개에서 80개로 확대하고 모두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50216104804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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