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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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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노인 당뇨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문제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되며 이와 근접하게 연관이 있는 당뇨병도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젊은 환자들을 위한 관리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노인이라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실상입니다.
- 1. 생활습관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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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나이에 당뇨라는 질환을 진단 받게 된다면 생활습관부터 고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약물치료만 믿고 다른 방면의 개선을 하지는 않으나 생활습관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시킨다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고 많은 생활습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이면서도 양은 적절해야하고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야만 하지만 노인의 경우 이러한 식사를 혼자서 준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옆에서 보호사나 가족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식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저혈당이 일어날 수 있으며 노인에게 더욱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로 적당껏 먹어야만 하며 식사량에 따라서 당뇨약 또한 조절이 되야합니다. 운동의 경우에도 젊은 사람들과는 다른 처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 심혈관 질환이 동반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이를 고려하여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개개인의 현재 상황과 가지고 있는 질병에 맞게 운동 프로그램이 짜여져야 하며 강도와 빈도, 수행 시간까지 변경되어야 하며 만약 무릎이 좋지 않다면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운동 보다는 수영이나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 적합합니다. 그리고 체력이 너무 떨어져 있다면 오랜 시간을 지속하기 보다는 짧은 시간을 하되 빈도를 늘려 즐겁게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해야 합니다.
- 2. 약물 사용 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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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관리함에 있어 약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의 경우에는 그 가짓수가 많고 특성도 다양해 일반인들이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그만큼 작용기전과 부작용 또한 다르게 나타나므로 해당 환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처방 받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부작용으로 저혈당이 나타나게 된다면 위험하니 이 또한 조심해야할 부분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병원에 가서 이를 진단 받게 되면 약물까지 처방을 해줍니다. 이 때의 처방은 환자의 혈당 수치를 보고 선택되는 것이므로 평소에도 수시로 혈당의 변화를 체크하고 혈당이 이전과 다르게 변화했다고 하면 다시금 의사에게로 가서 이 사실을 전달한 뒤 적절한 약물을 받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 3. 원하는 목표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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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것을 개선하고자 할 때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꽤나 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목표 혈당을 설정하는 것이 그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혈당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해서는 안되며 젊은 환자들과는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이 가진 다른 질환들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무리하게 높게 목표를 잡아버리게 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과하게 약물을 쓰게 되거나 혹은 운동의 강도를 높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혈당 빈도가 낮은 약물을 사용하면서 목표 혈당도 조금은 낮추어 설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4. 자가혈당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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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혈당을 수시로 측정한 뒤 의사에게 제출하면 치료에 많은 도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혈당이 언제 문제가 더 심한지를 알아 두고 일지를 쓰는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공복 혈당이 문제가 되는 환자라면 매일 측정을 하고 식후 혈당은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을 번갈아가면서 수치를 기재해야 합니다. 만약 매일 측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1주일에 3~4일 정도만 측정을 해도 됩니다. 그러나 공복혈당은 매번 체크해야하며 식후 혈당은 번갈아가며 측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후 혈당 조절이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식전과 식후를 모두 확인하되 식사를 한 후 2시간이 지난 시점에 측정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혈당을 스스로 측정하여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5.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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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시키게 되고 그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아 이것이 자칫 폭식, 음주, 흡연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혈당은 물론이며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상황은 다양하게 발생되지만 정신적인 부담감을 갖지 않도록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삶에서 어두운 측면만을 바라보지 말고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자신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공감대를 가진 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가족들과 지인이 나의 아픔과 고통을 몰라준다고 생각되면 그것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친구로 사귀어 병원에 같이 가거나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으로 힘이 될 수 있으며 의지가 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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