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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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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노화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어 나이가 든 고령자 분들이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국민건강 영양조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에 따라 당뇨병 유병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7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선 약 30퍼센트 가량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1. 합병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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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이전부터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합병증을 유발시킬 위험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합병증으로 인해 병원에 갔다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렇게 발생된 합병증은 하나 둘 늘어가 당뇨병 보다 더욱 위험한 질환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의 치료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늦추고 더 이상의 질병을 얻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은 10년에서 15년 정도 뒤에 합병증이 오기 때문에 그를 발견한 후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 합병증이 오는 것을 20년에서 30년 정도 미룰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의 경우라면 젊은 나잇대의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10~30대 젊은 나이의 당뇨병과 60에서 70대까지의 당뇨병은 차이가 있으며 남은 삶의 시간과 이후의 삶의 질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계속해서 시간이 흐르게 되면 자연스레 합병증은 오게 되며 합병증이 본격화되기 전에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그것이 남은 삶의 길이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합병증 중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경우엔 관리를 잘하고 약을 먹는 방식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 받고 그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 2.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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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의 경우에는 생겨났다고 해도 스스로 자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건강검진을 받다가 혹은 다른 질환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혈당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심해지면 자신이 자각할 수 있을만큼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니 아래와 같은 증세가 있다면 이미 당뇨가 꽤나 많이 진행이 된 것으로 알면 됩니다. 첫 번째는 다음으로, 계속해서 갈증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실 것을 찾게 되며 잠을 자다가도 목이 말라 깨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입과 목이 건조해서 물을 찾게 되는 것은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단지 정말로 물이 필요할 만큼 목이 마르다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식으로 기운이 없어 음식물을 먹게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평소에 늘 상 많이 먹던 사람이 아니며 배가 계속 고파지고 먹어도 먹어도 에너지를 내기가 힘든 상황이 지속 됩니다. 마지막은 다뇨로, 물을 마신다고 하더라고 그것이 몸 안에 남지 않고 모두 소변으로 배출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잠을 자다 한번쯤 깨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 이상을 왔다갔다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다뇨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력이 낮아지거나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도 겪을 수 있습니다.
- 3. 생활습관을 바꿔야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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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병의 경우에는 젊은 환자들과는 달리 고려되어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생활습관의 교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식사는 혈당조절과 연관이 깊기에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스스로 식사를 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혈당을 조절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를 섭취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당뇨약을 먹더라도 무조건적으로 식습관이 개선 되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저혈당이 올 수 있기에 노인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니 혼자서 식사를 제대로 차려 먹을 수 없는 환경의 노인이라면 옆에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영양가 있고 간이 세지않은 식사가 제공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과는 달리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습니다. 노화로 발생된 퇴행성 관절염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어 하지 못하는 운동들이 많으나 적절한 운동의 경우는 혈당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에 수영과 같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저강도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들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노인에게 적합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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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적극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약물, 하지만 이 또한 환자가 고령이라면 선택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당뇨병의 약의 종류는 다양하고 무수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에게 적합한 약을 고를 수 있어야하며 특히 당뇨병의 부작용으로 저혈당이 나타나게 된다면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니 저혈당이 생길 수 있는 약물을 고르지 않아야하며 환자의 특성에 맞춰 용량까지 결정 되어야 합니다. 그 후 약물이 환자에게 적합한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을 하며 수시로 혈당 체크를 해주어야 하고 의사에게도 이를 전달하여 만약 효과가 미미하다면 더 나은 약물로 바꿔볼 수 있으니 자가혈당측정이 습관화 되는 것이 좋습니다.
- 5. 노인 당뇨 치료 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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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환자가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가 하는 기대 수명에 따라 당뇨 치료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만약 합병증으로 인해 경과가 좋지 않은 환자와 합병증 없이 당뇨라는 질환만 가지고 있는 환자 두 사람이 있다면 이 둘의 치료 목표는 완전히 다르게 잡혀야만 합니다. 그리고 혈당이 너무 높아져서도 안 되고 저혈당이 일어나서도 안되기에 젊은 환자들 보다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주의하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막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입이 심심하다고 해서 달달한 음식을 먹으려 하거나 군것질을 하려고 한다면 이를 제지하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의 힘으로는 식사와 운동이 어렵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보는 이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지인이나 가족 혹은 요양보호사와 같은 사람들이 돌봐주어야 하고 옆에서 당뇨와 합병증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하고 활동량을 높여 의욕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할 중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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