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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질병 노화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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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두 해가 지나가면서 나이를 먹고 누구나 늙습니다. 그래서 노화도 어쩔 수 없이 진행되는 것이며 진행이 될수록 이전의 모습보다 기운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노인들에게서 자주 발생되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환 몇 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파킨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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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파킨슨병이란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노화로 인해 서서히 없어져 떨림, 근육 강직, 느린 움직임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주로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며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분들에게서는 1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100명 중 2명 꼴로 나타나 아주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일어나는 이유는 도파민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나 왜 도파민이 생성되는 세포가 소실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발혀진 바가 없습니다. 원인이야 어쨌든 만약 이 질병에 걸리게 된다면 모든 동작을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모든 행동이 느려지고 얼굴의 근육을 쓰지 못하게 되어 무표정만이 남게 되며 왼쪽과 오른쪽이 동일하게 움직이지 못해 보행을 할 때 한쪽 팔만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면 파킨슨병임을 확신하고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 개선을 시키려하시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는 있으니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 2. 퇴행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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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화로 인해 퇴행적으로 변화해 뼈와 인대에 손상이 생기게 되는 퇴행성 관절염, 이 질환도 역시나 고령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며 정상 관절로 복구가 불가능 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은 특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어지나 대부분이 나이나 유전적 원인이며 증상의 경우에는 국소적인 통증만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차이이며,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관절의 기능은 유지시키되 변형이 되지 않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변형이 발생한 이후라면 수술을 해서 올바르게 교정을 시키고 계속해서 재활을 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습니다.
- 3.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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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로 알려져 있는 백내장의 경우에도 노화현상 중 하나로 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백내장이 발생하게 되면 안구 속의 수정체가 불투명해져서 시력적인 불편함을 가져오게 되며 최근에는 40대도 이 질환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초기에는 노안 이외에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어서 대응이 어려우나 일정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이는 더욱 심해져 눈이 침침해지거나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갔을 때 시야가 어두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평소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발생되는 시기를 조금은 늦출 수 있기에 백내장을 지연시키는 행동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척추협착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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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노화되어 생기는 질환인 척추협착증, 초반에는 그리 통증이 심하지 않아 병원에 늦게 오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질병은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게 되면서 그 안에 잇던 척수신경도 같이 눌리게 되는 것으로 척추가 노화하면서 주변의 후관절과 인대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발병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혈류가 저하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는 완화와 악화가 계속해서 반복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으나 신경이 손상되기 이전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면 훨씬 좋아진 상태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협착증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엔 주사와 약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기에 수술을 통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인대조직과 뼈를 제거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령의 환자도 무리없이 받을 수 있기에 그리 위험한 수술은 아닙니다.
- 5. 동맥경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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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노화와 관계가 깊은 말초 혈관의 질환으로써 동맥 내부에 지방이 끼게 되어 그대로 굳으면서 증상이 시작되게 됩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흡연을 하는 사람은 더욱 동맥경화증이 빠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그로 인해 혈압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다리로 가는 동맥이 막힌 경우에는 그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게 되고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심해져 더 이상 걷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완전히 폐쇄가 된 경우라면 움직이지 않더라도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히려 활동을 할 때 고통이 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을 자려할 때가 고통이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누워있게 되면 심장과의 높이 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해 일어나는 것이며 동맥이 폐쇄된 상태로 방치하다보면 나중에는 조직 일부가 썩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되면 동맥벽에 있던 찌꺼기가 뇌의 혈관을 막게 되면서 뇌졸중이 일어날 수도 있게 되니 보다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동맥의 국소 부위가 늘어나게 되고 동맥류가 커지게 되면 그것이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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