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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질병 치매, 초로기 치매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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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치매라고 하면 노화로 인해 노인들이 걸리게 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초로기 치매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젊은 나이에 걸리는 것이기에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치매에 대한 심각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초로기 치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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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란 노인성 치매와는 달리 이른 나이에 갑작스레 일어나는 치매로 알츠하미어 병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45~60세 정도의 나이대를 가진 여성에게서 많이 일어나며 지능이 저하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느낄 수 있는 정도이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기억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며 판단이나 계산이 빠르게 되지 않는 것으로 치매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젊은 나이에 이런 증상을 겪다보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그로 인해 폐인과 같은 모습으로 지내게 되기도 하고 합병증이 와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원인과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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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인 경우가 많으나 이 원인은 명확히 밝히기 어렵고 주된 원인으로는 가족력과 유전자 이상, 뇌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뇌세포 사멸의 이유가 자주 발견되곤 합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젊은 나이에 치매가 발생했다면 몇 가지 사항들로 이를 자각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되므로 아래와 같은 사항에 해당이 된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1. 말이 어눌함
2. 삶의 의욕 저하
3. 스스로 일상생활이 힘듦
4. 젓가락질을 잘 하지 못하고 음식물을 흘림
5.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화를 내는 일이 많아짐
6. 사람 이름을 깜빡하거나 물건의 위치를 잊어버림
7. 가지고 있던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됨
8. 글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고 다른 사람 말을 알아듣기 어려움
9. 같은 일을 하더라도 반복해서 해야 할 때가 있음
이 증상들을 토대로 자기 진단을 해 본 후 초로기 치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초로기 치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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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경우에는 머리를 쓰는 직업군이 가장 안전하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몸만 쓰고 머리 즉 뇌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젊은 나이더라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젊은 나이대의 사람들은 잦은 음주로 인해 알콜성 치매에 걸릴 확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러한 원인으로 발병하게 된 사람은 전체 중 약 10퍼센트 정도에 해당하니 그리 적은 숫자가 아님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과음을 하게 되면 소위 필름이 끊긴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이렇게 자신이 어떻게 집에 왔는지, 무슨 말과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치매 전조 증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알콜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치매와는 다른 것이 초기에 언어능력 저하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이 겪게 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서 출발이 되나 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에는 22.64퍼센트의 높은 확률로 언어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시작이 되곤 합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가 치매를 진단 받게 되면 정신적으로 위축이 되어 퇴행성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점도 초로기 치매의 특징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 원인에 따라 그 특징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본 후 자신이 어떤 원인으로 초로기 치매에 걸리게 되었는지를 잘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 초로기 치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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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을 진단 받게 되면 정신적으로 상당한 패닉이 오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면서 초로기 치매에 걸릴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주와 금연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의 개선을 도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두뇌의 활동을 활발히 하기 위한 취미활동이나 사람들과 하는 토론, 게임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는 음식의 섭취로 이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 시금치, 검은콩, 마늘, 블루베리가 대표적인 항산화 음식의 예이며 강황은 초로기 치매에 유독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으니 이를 이용한 요리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강황 속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뇌세포의 활성과 더불어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주며 아밀로이드 베타 발생을 억제시킴으로써 뇌를 보호하는데 유용하게 작용을 합니다. 또한 초로기치매를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인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도 하니 강황으로 만든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되지 않는 우울증의 경우에도 치매를 발병 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빨리 풀어야하며 그것이 우울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울감이 있을 경우에는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며 주변인들과 자주 어울리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약간의 근육통을 동반하는 정도의 근력 운동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 초로기 치매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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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매가 맞는지 확실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를 통해서 확진을 받게 되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까지 검토를 해보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일단 내분비 질환, 정상압수두증, 우울증과 같은 원인으로 발병 되었다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교정치료를 받는 것으로 떨어졌던 인지기능을 호전시키는 것이 좋으며 그 외에 다른 원인으로 인해 생겨났다면 약물이나 비약물적 치료를 적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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