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류 질병백과
- 관련 질병 치매, 우울증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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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게 되면서 노화로 인한 치매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정확한 구별법을 안 후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노인성 우울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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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의 10~15퍼센트 가량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아 무기력해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노인성우울증이라고도 하는데 주된 감정은 보통의 우울증과 같지는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겪는 우울증은 우울함, 슬픔이 주된 기분이겠지만 노인성 우울증의 경우에는 의욕저하와 더불어 무기력감으로 인해 삶 자체에 회의감이 들며 대인 관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편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또한 원래 가지고 있던 질병들에 대해 민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벼운 상처나 고통도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게 되고 몸 이곳저곳이 아프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치매처럼 기억력과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도 노인성 우울증의 증상이기에 치매와 혼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두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이를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를 가성치매, 가짜치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노인성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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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긴 세월을 우울증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면 실제 치매가 유발될 수 있는 행동들을 할 위험성이 있습니다.항우울제를 과하게 복용하거나 혹은 과음을 하면서 이겨내려고 하기에 2차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에게서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일반인들이 이를 치매와 우울증으로 구분하여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맡긴 후 인지기능평가, mri 등을 확인하고 확실하게 진단을 받아야만 합니다.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은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노인성 우울증은 노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자신을 위해서 치료를 꼭 해야만 하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의사와 적극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 노인성 우울증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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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치료 원칙에 따르면 우울증 이외에 다른 질병이 없는지 파악을 해야 하며 신체적 질환이 있다면 노인성 우울증과의 상관 관계가 존재하는지도 면밀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관련성이 있다면 공존된 질환에 대해 치료가 함께 진행되어야 하며 우울증을 개선하는데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치료, 전기경련요법, 가족치료, 정신치료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 효과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약물 치료에는 부작용을 줄인 항우울제가 쓰이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진단과 약물 치료가 권고되고 있으며 유지를 하는 기간에서는 사용했던 약물을 최소 6개월간은 복용하게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 치료의 경우에는 스스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에 원만한 대인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상호작용을 위해 사회활동을 권유하며 비슷한 연배로 구성이 된 곳에서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통은 종교기관이나 노인정과 같은 장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치매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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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으로 판단력이 모호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정도로 기억을 잘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일시적인 건망증과는 차이가 있으며 본인이 기억을 하지 못한 것을 계속해서 상기시켜 내지 못하며 끝끝내 알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치매는 의학기술로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치료를 통해서 진행을 더디게 만들 수는 있으며 세계에는 약 5000만명 가량의 치매 환자들이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치매를 생각하면 보통 알츠하이머를 많이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 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각 측면에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적인 측면도 관리를 잘 해야만 하며 금주를 하는 것이 좋고 신체활동을 늘려 치매를 늦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두뇌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뇌의 퇴화를 막고 정신적인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대인관계를 늘려가며 우울증이 오는 것을 막는 것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만 합니다.
-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의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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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초기 증상과 노인성 우울증의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노인성 우울증은 어디까지나 뇌병변이 없고 급작스럽게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초기에 의욕저하와 초조감, 불면 등의 증상이 인지능력의 저하 보다 먼저 발생하게 된다면 노인성 우울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처럼 노인성 우울증은 인지 능력의 저하보다 우울감이 먼저 발생되게 되며 치매의 경우에는 반대로 우울감이 인지 능력의 저하보다 나중 혹은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인지기능검사를 할 때에 노인성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은 대충 하려하지만 치매를 가진 사람은 결과를 좋게 나오게 하기 위해 열심히 검사에 임하니 이 둘을 헷갈려서는 안됩니다. 또한 치매는 발병추정시기가 불분명하나 우울증은 비교적 정확하며 치매는 인지기능이 일정하게 떨어지는 반면에 우울증은 개선이 되었다가 악화가 되는 등 변동이 되고 환자의 경향을 살펴보면 치매는 부인을 하거나 증상이 축소되는 반면에 우울증은 증상이 과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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