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치매라는 것을 확진 받게 되고 그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따른 치료 방식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알맞은 치료를 받게 되면 10~15퍼센트를 차지하는 비율이 완치가 가능하나 이를 조금이라도 방치하게 된다면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개선 혹은 증상 악화 방지 정도만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기에 치매로 의심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는 조기에 이러한 증상들을 캐치하고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는 아니더라도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알츠하이머 약물치료

노인성치매 중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직은 개발되지 않았으나 약물을 이용해서 증상을 현재보다 개선시키고 더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는 임상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효과가 있으며 이 질환의 인지기능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알츠하이머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으나 최소 6개월 정도에서 초대 2년까지는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의 뇌에서 저하되어 있는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켜주는 약물이기에 뇌손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정도의 환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보여지고 있으며 심각한 정도의 치매 환자라면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nmda 수용체 길항체라는 것이 사용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약물치료

혈관성치매는 뇌와 관련된 혈관에 의해 생기는 종류로 이를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위험 요인에 대한 것입니다.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흡연이 있어 이것들에 대한 파악이 급선무이며 치료를 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혈관성 치매를 치료하는 과정에서는 뇌혈관질환의 재발과 더불어 악화까지 방지하고 현 상황을 개선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아스피린이나 응집억제제 또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 혈류순환개선제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와 같이 혈관성 치매에서도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나 혹은 nmda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치료

비약물치료라고도 하며 인지를 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뇌에서 인지를 담당하는 영역의 능력이 저하되어 있음을 아고 이를 훈련시켜 손상된 부위를 보완하거나 혹은 손상되지 않은 영역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손상된 곳의 기능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훈련 또는 인지재활치료, 작업치료 혹은 현실 지남력 훈련을 하고 있으며 치매를 가진 대상자가 온전치 않은 정서를 가지고 있음을 간과하지 않고 이를 위한 요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음악요법, 원예요법 그리고 미술요법을 이용해서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면서도 인지기능의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어 치료를 하는 행위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질뿐더러 정신행동 증상들을 개선시키기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정신 행동 증상의 경우, 본인의 문제 뿐만 아니라 주변의 환경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나 피로감 또한 개선을 해주는 방향을 제시하며 통증, 약물 부작용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며 시끄럽고 정신 산만한 환경에서부터 벗어나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끔 조절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정신행동증상 약물치료

치매를 앓게 되면 인지 장애와 함께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게 되면서 어떤 사람은 공격적으로 바뀌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의심하기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위들을 정신행동증상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는 치매의 경과를 더욱 안 좋게 악화시킬 수도 있게 되고 보호자나 가족들의 근심만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무조건 약물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제공 받음으로써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모든 증상이 약물치료를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 후에 최적의 용량과 종류를 알맞게 추천 받아 이용해야 합니다.

치매 진단 후 개인적 노력

병원에서 하는 치료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집에서 혹은 일상에서 치매 완화에 좋은 행동들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쓰는 활동들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책을 읽거나 혹은 두뇌를 활발히 사용할 수 있는 게임들을 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로움은 만병의 근원이기에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대인 관계를 끊임없이 겪는 게 좋으며 사회 활동을 하면서 낯선 사람과의 연을 만들어 나가야만 합니다. 사회 활동을 하면서 봉사 활동까지 하게 된다면 성취감과 더불어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며 그리고 체중관리와 활기찬 삶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며 운동을 할 때는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강도를 찾아 주 3회 이상을 꾸준하게 지속해야 합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섞어 진행하는 편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이며 스스로 목표를 정해 놓는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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