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노화로 인해 치매라는 질병을 앓게 되는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이 이것이 어떠한 질병이며, 종류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기에 이해가 필요하며 예방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치매의 정의

치매란, 인지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서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한 질환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이 되기에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묶음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개라 하나로 특정할 수는 없지만 뇌세포가 감소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되었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청장년층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편이나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자 분들이시며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좋지 않아 남은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로 인해 치매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다른 질환에 비해서 정부 측 관심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인지 기능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간병인 교육도 해주기에 현재 치매라는 질환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

치매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 그 증상이 각각 다르지만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 치매를 이야기 해보자면 기억력 저하가 가장 큰 특징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있으며 다른 병으로 인해 같은 현상들이 일어날 확률이 많기에 아래의 기준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1.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건망증이 생겼을 경우 2. 간단한 일에 대한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3. 약속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는 경우 4.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떨어지는 경우 5. 이전의 성격과는 다른 성격을 갖게 되고 자발성이 감소되는 경우 6. 추상적인 사고 능력이 떨어지고 계산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 등등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것은 알츠하이머 병입니다. 이는 치매의 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병태 생리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아직까지 가설만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제 개발이 더뎌지고 있는 것이며 치매 초기 증상이 일어나게 되면 뇌는 이미 여러 곳이 망가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성치매의 경우에는 뇌경색과 뇌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로 환각이나 급격한 인지 장애를 보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혈관성 치매는 작은 뇌졸중들이 쌓이고 쌓여 발생하게 되나 큰 호전은 없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뇌 이외에도 심혈관계 질환의 유전이 있으며 파킨슨 증상을 동반한 치매는 파킨슨 병을 앓게 되면 치매로 갈 확률이 높아지고 하루에도 몇 번씩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전두엽 치매, 의미치매, 진행성 비유창 실어증, 알콜성 치매, 두부 외상으로 인한 치매도 있습니다.

치매의 예방

보통 머리를 많이 쓰게 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고 있으며 실제로 그러합니다. 그래서 수학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가장 낮으며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을 해도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스톱의 경우에는 치매 예방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초기에 룰을 배우고 판이 돌아가는 것을 인지하려 한다면 치매에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고스톱을 자주 치고 그것에 익숙해지게 된다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수가 많으며 매번 머리를 써야할만큼 난이도가 높은 게임,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활동을 하면서 치매 예방에 좋은 된장찌개, 커리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되도록 가공식품을 피하고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자주 먹는 식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알콜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치매를 야기하는 행동이 혼자서 종일 방안에 틀어 박혀 티비만 보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면 아무런 생각도 없기 때문에 뇌를 활용하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니 다른 사람과 함께 하거나 나가서 활동을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동네 한 바퀴를 걷던 혹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게 하는 것으로 뇌와 신체를 깨우고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그마한 행동들로 인해 치매가 조금이나마 예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치매의 치료

치료의 경우에는 완치가 어렵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잘 먹고 본인의 노력이 있다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까지는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이 또한 오래가지는 못하고 증상이 악화되고 맙니다.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로,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성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인지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항우울제나 진정제가 투여되기도 하나 치매라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이 약을 매번 챙기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옆에서 가족이나 보호자가 이를 살펴봐 주어야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검증된 약물만을 먹어야 함으로 의사의 처방이 없는 치료약을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구매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고 검증 된 약은 도네피질, 메만틴, 갈란타민 등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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