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하버드 대학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5가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더 건강하게 사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이 습관 5가지는 금연, 금주, 식습관, 운동, 수면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이 습관 중 4개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0개의 습관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건강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들은 질병에 걸리지도 않았고 습관이 없는 사람보다 평균 7년이나 더 살았다고 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사소하지만 결과적으로 최소 7년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습관들이 신체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금연

담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르, 니코틴, 벤젠, 니켈 비소,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가장 먼저 폐에 쌓여 폐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또한 뇌 혈류 공급을 방해하여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흡연의 가장 무서운 점은 몸에 해로운 줄 알면서도 끊을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입니다.

주변의 보건소나 금연클리닉 지정 병원에서는 계획적이고 철저한 금연 계획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2. 금주

술을 즐기는 습관은 수면, 혈액순환, 위장병, 간질환 등에 영향을 미치고 질병을 일으킵니다.

또한 신체의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알콜의 성질 때문에 탈수 증세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알콜 섭취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크거나 회복이 어려우므로 금주를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술과 함꼐 섭취하는 안주들은 대부분 짜고 자극적입니다. 

이로 인해 술은 건강에 적신호를 가져 오기 쉽습니다. 

특히 기분을 바꾸기 위해 술을 마시는 등 알콜 의존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3. 식습관

영양 균형은 건강 문제를 논할 때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신체 건강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단은 대부분 탄수화물과 지방에 매우 치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드시면서도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평소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을 조화롭게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꾸준한 운동

나에게 맞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액순환 및 심폐기능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뇌를 자극하여 신체 노화를 늦추고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합니다.  

이러한 신체 활동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생 확률 감소와 치매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던 분이라면 하루 15분 정도 산책하는 습관을 시작해보세요. 

15분의 시간, 산책길, 운동강도 등이 나에게 적절한지 생각해보고 하나씩 수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5. 규칙적인 수면

깨어있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세포가 화학작용을 하면서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수면 중에는 이러한 몸 속 독소가 제거되고 이외의 신체 기능은 최소화됩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있던 세포들이 쉬기도 하고 독소를 걸러내는 것입니다.

덕분에 우리는 체력을 보충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수면 활동이 규칙적으로 일어나면 세포들도 활동하는 시간과 수면 시간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세포들이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활용하게 됩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에너지가 발생하고 절약해야 할 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규칙적인 수면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최선의 지름길인 것입니다.

노년에도 일반 성인들처럼 매일 7-9시간의 수면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잠자리에 눕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을 정하고 그 사이 7-9시간의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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