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류 노화예방
- 관련 증상 탈수, 갈증
- 노인 탈수는 알아차리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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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해 땀구멍이 위축되어 땀이 잘 분비되지 않고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때문에 수분보충에 주의하지 않으면 만성탈수를 겪기 쉽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이 탈수 현상을 겪게 되면,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물론 급성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탈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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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1. 소변 냄새가 심하고 색이 짙다.
2. 소변 양이 줄거나 소변 보는 횟수가 감소했다.
3. 기력이 없거나 피로하다.
4. 피부가 건조하고 까칠하다.
5. 입 안과 목이 건조하고 갈증을 느낀다.
6. 두통이나 현기증을 느낀다.
7. 체중이 줄거나 미열이 있다.
탈수의 정도에 따라 증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경도 탈수
- 맥박이 빠르거나 현기증,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중증도 탈수
- 자세를 변경할 때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각 반응이 약하고 느려집니다.
- 현기증과 심한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중증 탈수
- 체중감소가 10% 이상 발생합니다.
- 가만히 누워 있어도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의식이 매우 혼미하고 쇼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탈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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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시간마다 500ml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갈증에 대한 민감성이 낮기 때문에 제 때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오기 쉽습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하루 8컵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탈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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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이 있는 경우
- 탈수 증세가 있다면 물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 섞어 지속적으로 마시게 합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 기도가 막혀 숨이 막히거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분을 공급하기 보다는 즉시 119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및 문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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