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류 질병예방
- 관련 질병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
- 진료과 치과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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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아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치아 건강은 특히 노년기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됩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영양과 신체건강을 유지하여 쾌적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년기에는 여러 원인에 의해 치주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치주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주질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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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이란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주변 조직에 생기는 염증 모두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치은염, 잇몸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까지 손상되어 있으면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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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치주질환은 세균이 근본 원인입니다.
치아에 세균이 침투하면
구강 내 세균들이 음식물 잔재와 결합하면서 치태를 형성하고
치태의 형태로 세균이 치아에 붙어서 잇몸 세포를 파괴시킵니다.
결국 치태나 치석은 세균이 음식물과 뒤엉킨 덩어리인 것입니다.
따라서 치태나 치석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치태나 치석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혈액에 흡수되어 심뇌혈관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치주질환은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미리 주의해야 합니다.
치태가 생성된 초기에는 바른 양치질로 치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굳어져 쉽게 떼어낼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굳어진 상태를 치석이라고 부르며 치석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오래된 치태나 치석의 세균들이 잇몸 세포를 파괴시키는 것,
바로 이 상태를 염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예방·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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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우 치아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염증성 방어에 취약한 신체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강위생관리를 미리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시간은 너무 긴 데다 노인의 회복력은 느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구강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구강위생관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1. 가장 기본은 칫솔질을 잘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치아 하나하나 칫솔질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
치아를 크게 문지르는 것보다 짧게 진동하듯이 살살 문질러 닦는 것이 좋습니다.
2. 잇몸도 마찬가지로 꼼꼼히 닦아주어야 합니다.
40대 이상부터는 잇몸을 잘 관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크게 차이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임플란트와 틀니를 시작하는 시기도 당연히 달라집니다.
3. 하루 1회 이상 치간칫솔이나 치실 사용도 생활화 해야 합니다.
치간칫솔이나 치실은 칫솔이 닿지 못하는 곳의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칫솔을 아무리 세게 문질러도 솔이 닿지 않아 제거되지 않는 찌꺼기가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하세요.
4. 치태나 치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 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힘든 치태와 치석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든 국민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보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그만큼 누구나에게 기본이자 필수적인 치아 관리 방법입니다.
치주질환이 없다면 6개월, 치주질환이 있다면 3~4개월 간격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5. 단골 치과를 정해두고 최소 6개월에 한 번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은 매우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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