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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변비는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변비 환자 중 40%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인데, 이들이 변비에 특히 취약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 노화
- 세포 및 장기의 노화로 대장의 신경세포가 감소하고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않게 됨
2. 식습관 변화
-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데 이런 경우 장의 운동능력이 저하됨
- 나이가 들면 음식 섭취량이 줄고 씹고 소화시키는 능력의 저하로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게 되어 섬유질과 식이섬유의 섭취도 줄어들게 됨
3. 수분 부족
- 노인은 음식 섭취를 통한 수분 섭취가 줄어듦
- 신체 민감도가 낮아짐으로써 목마름에도 둔해짐
-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태가 오래 지속됨
4. 적은 활동량
- 젊은 사람에 비해 기본 대사량이 낮고 운동량이 적음
- 만성질환, 낙상 등으로 누워 생활하는 경우 활동량 더욱 적음
5. 변비 방치
- 노인은 신체 민감도가 낮아 오랫동안 변을 보지 못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낮음
- 이 때문에 경미한 변비 증상을 방치하게 되므로 만성 변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음
- 노인성 변비가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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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대장 속에 쌓이게 되면 분변매복, 장폐색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노화로 인해 장 기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더욱 장내 변이 쌓이기 쉽습니다.
숙변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암모니아 가스, 황화수소)에도 취약하므로 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신체를 더욱 노화시켜 장 질환 및 그 외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노인은 변비를 알리는 신체 신호에 주목해 장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장은 면역기능과 호르몬 조절, 심리적 감정 조절까지 담당합니다.
장내 변이 계속 남아있다면 유해 세균이 번식해 염증을 유발하고 2차 감염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숙변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끼고 식사량이 줄어들어 활력과 기력을 잃게 됩니다.
-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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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하면 계속해서 변이 딱딱하거나 장의 연동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변비 또는 장 질환이 생겼다면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 면역세포의 70~80%는 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반드시 평소에 장 건강에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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